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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왜 안 쏘지? 영국 매체들, 손흥민 소극적 플레이 '질타'

2022-02-14 07:29

손흥민
손흥민
손흥민(토트넘)이 시원하게 욕을 얻어 먹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전에 출전했으나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해리 케인 등 동료들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 주는가 하면, 질풍노도와 같은 돌파력도 과시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해결해야 할 때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결정적인 기회를 날리기도 했다.

그러자 눈높이가 높아진 영국 언론과 토트넘 팬들이 이를 좌시하지 않았다. 매의 눈으로 손흥민의 일거수 일투족을 분석했다.

이들의 공통된 지적은 '자신감 부족'이었다. 좋은 위치에 있었지만,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주저했다는 것이다. 너무 수동적이었다는 비판도 있었다

팬들의 반응은 더 가혹했다.

토트넘 드위터에 올라온 손흥민 관련 글들은 대부분이 부정적이었다. "처참했다" "빨리 폼을 되찾야야 한다" "내가 본 최악의 손흥민이었다"는 등 험한 글들이 주를 이루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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