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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급 아데산야-휘태커, 캐노니어-브런슨 헤비급 루이스-투이바사 13일 빅 매치

2022-02-12 06:54

아데산야가 마침내 그에게 타이틀을 넘긴 휘태커를 만난다. 2년 4개월여 만이다.

군살 없는 몸매를 과시한 아데산야(사진=트위터)
군살 없는 몸매를 과시한 아데산야(사진=트위터)
아데산야는 그동안 요엘 로메로, 파울로 코스타, 마빈 베토리를 물리치며 3차 방어에 성공했다.

미들급 21전승이지만 1패가 있다. 지난 해 2체급 석권을 노리며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에게 도전했다가 힘없이 물러났다.

아데산야는 “지난 해 겨우 2경기를 했다. 좀 지루했다. 올해는 적어도 3차례 방어전을 치르겠다”며 휘태커 전 승리를 장담했다.

휘태커는 거리를 좁히지 못한 방어전 때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땐 챔피언이면서도 내 경기를 하지 못했다. 블라코비치가 이기는 장면을 보고 많이 연구했다. 타이틀을 다시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2차 방어전에서 무너졌던 휘태커는 이후 대런 틸, 재러드 캐노니어, 캘빈 카스텔럼을 꺾고 3연승했다.

아데산야의 타이틀 4차 방어전이 치뤄지는 UFC 271에선 또 하나의 미들급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랭킹 3위 재러드 캐노니어와 4위 데릭 브런슨의 대결. 이기면 다음 차례 타이틀 도전자가 될 수 있다.

공동 메인 이벤트는 헤비급 KO 아티스트들의 대결.

스치는 주먹에서도 KO승을 만들어 내는 랭킹 3위 데릭 루이스와 11위 타이 투이바스가 맞붙는다.

루이스는 이길 경우 2위 미이치치와 타이틀 도전 경기를 할 수 있다.

4연속 KO승의 신성 투이바스는 톱 랭커에 오를 수 있는 기회.

탑독은 챔피언인 아데산야와 루이스, 캐노니어.

아데산야와 휘태커는 -280 대 +225, 루이스와 투이바사는 -170 대 +150, 캐노니어 대 브런슨은 -165 대 +145.

극복할 수 없을 정도의 수치는 아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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