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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손흥민 또 결장?...부상 전문가 "최대 3경기 더 결장할 수 있어"(풋볼인사이더)

2022-02-04 10:04

손흥민
손흥민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토트넘)이 앞으로 최대 3경기 더 결장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부상 전문가 벤 디너리는 4일(이하 한국시간) 풋볼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6일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결장하면 다음 2경기 중 1경기에 복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디너리는 "내 초기 생각은 손흥민이 2월 중순에 복귀 하는 것이었다"며 "FA컵은 선수들이 복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그는 너무 멀리 있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만약 브라이튼전에 나오지 못한다면 그 이후의 게임이나 그 다음 게임이 현실적일 것이다. 그는 최대 3경기를 결장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아닐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또 “안토니오 콘테가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감독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해 콘테 감독이 브라이튼전에 손흥민을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디너리는 "손흥민은 자신이 최상의 상태인지 확인하고 싶어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빨리 회복한다. 이것은 그가 연조직 문제로 이탈한 가장 긴 시간이다"라며 "그는 이전에 발 문제, 요골 부상, 팔꿈치 문제를 겪었다. 그러나 그에게 이것은 새로운영역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손흥민은 그동안 많은 경기를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근육 문제를 겪지 않았다"며 "그가 한두 경기를 놓친다 해도 큰 틀에서 그리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너리 말대로 손흥민이 브라이튼전에 결장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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