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챔피언십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나스를 20-17로 제압했다.
앞서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챔피언십에선 신시내티가 강력한 우승 후보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27-24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고 슈퍼볼 무대에 선착했다.
신시내티는1989년 이후 33년 만에 슈퍼볼 무대를 밟게 됐다.
18점 차 역전승은 챔피언십 역대 최다 점수 차 역전승 타이다.
2년 전 신시내티는 정규시즌에서 2승 14패의 참담한 부진을 겪었다.
올해 슈퍼볼은 2월 14일 오전 8시 30분 램스의 홈구장인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지난해 탬파베이 버커니어스가 홈구장인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슈퍼볼을 치른 데 이어 2년 연속 슈퍼볼이 참가팀 홈구장에서 열리게 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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