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AF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데니스 샤포발로프(14위·캐나다)를 상대로 서브를 하고 있다. 나달은 이날 4시간 8분 접전 끝에 3-2(6-3 6-4 4-6 3-6 6-3)로 승리, 4강에 진출했다. 나달은 4강에서 마테오 베레티니(7위·이탈리아)와 격돌한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신기록을 달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