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강인 후반 교체 투입' 마요르카는 최근 리그 경기 4연패

2022-01-23 08:14

이강인(빨간색 상의)의 경기 모습[EPA=연합뉴스]
이강인(빨간색 상의)의 경기 모습[EPA=연합뉴스]
이강인(21)이 후반 교체로 투입된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가 비야레알에 3골 차 완패를 당했다.

마요르카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카스테욘데라플라나의 에스타디오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비야레알과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마요르카 소속의 이강인은 후반 24분 구보 다케후사와 교체돼 투입됐으나 팀의 영패를 막지 못했다.

마요르카는 올해 들어 치른 5경기에서 패-승-패-승-패를 반복했는데 이긴 경기는 모두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이고, 리그에서는 모두 패했다.

최근 리그 경기 4연패, 5경기 1무 4패의 부진을 이어간 마요르카는 4승 8무 9패로 20개 팀 가운데 17위에 머물렀다. 8승 8무 6패가 된 비야레알은 6위에 올랐다.

교체 투입된 이후 코너킥 키커로 나서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던 이강인은 후반 43분에는 상대 페널티 지역 정면 앞에서 상대 수비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으나 주심이 프리킥을 주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5.98점을 줬다.

마요르카는 2월 3일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국왕컵 준준결승을 치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