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시바스스포르와 1-1 무승부

2022-01-23 08:02

페네르바체 김민재[AP=연합뉴스 자료사진]
페네르바체 김민재[AP=연합뉴스 자료사진]
터키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가 풀타임을 뛴 가운데 소속팀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승부를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22일(한국시간) 터키 시바스에서 시바스스포르와 치른 2021-2022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18분 미하 자이츠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29분 페드로 엔리케 콘젠에게 프리킥 동점골을 내줬다.

김민재는 포백의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최근 4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다.

성적 부진으로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물러나고 이스마일 카르탈 감독이 부임한 뒤에도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굳건한 팀 내 입지를 확인했다.

시바스스포르와 승점 1씩 나눠 가진 페네르바체는 카르탈 감독 체제에서 무패(1승 2무)는 이어갔다.

하지만 승점 37(10승 7무 6패)로 순위는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다. 시바스스포르는 승점 31(7승 10무 6패)로 9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페네르바체는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김민재도 오는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7·8차전 원정경기를 치르는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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