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린 AF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의 톤디라바 아이스 홀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유럽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는 이날 기술점수(TES) 51.73점, 예술점수(PCS) 38.72점을 받아 총점 90.45점을 기록, 2위 루나 헨드릭크스(76.25점·벨기에)를 14점 이상 차이로 압도하며 여자 싱글 선수 최초로 쇼트프로그램에서 90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