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금)

축구

콘테 감독 "희한한 상황이다"...손흥민 부상 '미스터리'

2022-01-08 08:14

손흥민
손흥민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부위는 다리 근육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8일(한국시간) 기자들에게 직접 밝혔다.

손흥민이 언제 복귀할지 콘테 감독도 확실히 알지 못하는 눈치다.

다만, 1월 말까지 훈련을 할 수 없다고 했다. 장기 결장이 불카피해 보인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이 이상하다고 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손흥민은 첼시전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했다.

콘테 감독은 "15분 휴식을 주기 위해 손흥민을 교체했다"고 말했다. 부상 때문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다음날 손흥민이 다리 통증을 호소했다.

토트넘은 즉각 스캔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근육 부상이었다는 것이다.


첼시전에서 손흥민은 올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부상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경기 중 언제 부상을 입었냐는 것이다. 부상 입을 만한 장면이 없었다.

그동안의 강행 때문일지도 모른다. 손흥민은 그동안 쉴 틈 없이 매주 2경기를 소화했다.

그래도 의문은 남는다. 역시 특별히 부상을 입을 만한 장면이 없었다. 부상 미스터리일 수밖에 없다. 손흥민 본인 만이 알 것이다.

손흥민이 결장함에 따라 토트넘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철시, 아스널. 레스터시티 등 강호들과의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가 없다.

토트넘은 리그 4위가 목표다.

손흥민의 부상으로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

1월 말 월드컵 최종 예선전을 앞두고 있는 벤투호에도 비상ㅈ이 걸렸다. 황희찬도 못 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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