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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토트넘 복귀?' 콘테 "에릭센에 문 열려 있어" 영입 시사

2022-01-08 05:39

토트넘 시절 에릭션
토트넘 시절 에릭션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 영입을 시사했다.

ESPN 영국은 8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최근에 에릭센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며 "그가 경기장에서 공을 차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우리는 정말 중요한 선수, 특히 탑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에 일어난 일은 그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그를 아는 사람들에게 좋지 않았다. 나는 그 순간을 보기가 무서웠다. 그가 다시 축구를 할 준비가 된 것은 좋은 소식이고 에릭센에게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에릭센은 1,690만 파운드에 토트넘에서 인테르로 이적했으나 유로 2020에서 쓰러진 후 인테르와 결별했다.

그는 최근 2022년 월드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콘테 감독은 델레 알리가 모어캄베와의 FA컵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단 10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알리에 대해 콘테는 "그는 잘 뛰고 잘 뛸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자신이 토트넘에 잘 맞는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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