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강인은 마요르카 구제할 키맨, 평점8” vs “쿠보는 기대한 레벨 아냐, 평점6”(스페인 매체)

2022-01-06 00:54

이강인
이강인

이강인과 쿠보 타케후사(이상 마요르카)에 대한 스페인 매체들의 중간 평가가 극명히 엇갈렸다.

오케이 디아리오는 최근 마요르카 선수들에 대한 중간 평가를 했다.

이에 따르면, 이강인은 10점 만점에 8점을 받아 합격점을 받았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이번 시즌은 빛이 났고 인상적인 개성을 가지고 있다. 마요르카를 구제할 수 있는 키맨이 되기 위한, 모든 조건을 겸비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15경기(13경기 선발)에 나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매 경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특히 팀의 공격 시 기점이 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쿠보 타케후사
쿠보 타케후사


반면, 쿠보는 박한 평가를 받았다.

이 매체는 “쿠보는 큰 기대를 받고 마요르카로 돌아왔으나 시즌 초반 부상으로 모든 계획이 뒤엎어졌다”며 평점 6을 줬다.

또 다른 매체인 울티마 오라는 쿠보에 대해 “기대한 레벨이 아니었다. 부상과 코로나19 감염 등으로 연속성을 유지할 수 없었다. 팀의 마팀의 마지막 승리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의 골이 그의 가장 큰 공헌이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