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업체인 스포트랙에 따르면, 류현진은 MLB 11년(2023년까지)간 총 1억2,138만2,407 달러(약 1,441억4,160만 원)의 급여를 받았다. 여기에는 보너스와 인센티브도 포함돼 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에서 7년 뛰었고, 토론토에서는 4년 중 2년을 소화했다.
다저스에서 총 5397만5천 달러를 받았다.
토론토와는 4년 8000천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2020시즌이 60경기로 단축 진행되는 바람에 그해 740만 달러를 챙기는 데 그쳤다. 2021시즌에는 정상대로 2000만 달러를 받았다.
16년 동안 MLB에서 활약했던 추신수는 보너스 및 인센티브 포함 총 1억 3,958만 2,678 달러(약 1,657억5,440만 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7년 1억3000만 달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류현진과 추신의 차이는 216억 원이다.
류현진이 추신수를 넘으려면 최소 2년은 더 던져야 한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생활이 끝나면 KBO 한화 이글스로 돌아와 던지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추신수는 2020시즌까지 MBL에서 뛰다 2021시즌부터 KBO SSG에서 활약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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