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닐은 최근 ‘빅 팟캐스트 위드 샤크’에서 어빙이 희생을 하지 않는 다면 브루클린은 그를 내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는 어빙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해온 오닐은 “문제는 희생이다. 주요 선수 중 한 명이 희생하려고 하지 않는데 어떻게 우승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브루클린은 최근 원정 경기에서조차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린 어빙을 코트에 복귀시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오닐이 분개한 것이다.
어빙은 구단의 복귀 발표가 있은 지 하후 만에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ESPN의 스티븐 스미스는 브루클린이 어빙을 복귀시키겠다고 하자 “한심하고 어리석은 결정이다. 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수치스러운 일 중 하나”라고 힐난했다.
스미스는 스포츠계의 전면적인 백신 의무화를 주장한 바 있다.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어빙에 대한 규칙을 굽히는 브루클린의 결정을 비웃은 것이다.
그러면서 “브루클린은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을 후회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스미스도 코로나19에 감영돼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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