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와 비긴 백기태호 U-17 축구대표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01150370729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국은 이날 오전까지 진행된 A~D조 결과에 따라 코트디부아르전 결과와 무관하게 최소 조 3위로 토너먼트 진출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매년 개최되며 참가국도 24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됐다. 각 조 1·2위와 3위 중 성적 상위 8개국이 32강에 오른다.
![멕시코전 선제골 후 세리머니 하는 선수들.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11011543607577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국은 멕시코전 2-1 승리와 스위스전 0-0 무승부로 승점 4(골 득실 +1)를 기록해 F조 2위를 유지하고 있다. A~D조 3위 팀들인 카타르(승점 2), 모로코(승점 3), 코스타리카(승점 1), 튀니지(승점 3)보다 모두 성적이 좋아 최종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이 가능하다.
백기태 감독은 "멕시코와 스위스를 상대로 무패를 거두며 선수들의 자신감이 상승했다"며 "코트디부아르전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해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라가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이 U-17 월드컵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2019년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코로나19로 2021년 대회가 취소됐고, 2023년 인도네시아 대회에서는 3전 전패로 탈락했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87년, 2009년, 2019년 대회 8강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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