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솔, 전애린, 오슬지는 PBA팀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세대로 32강 은 문제없는 강호들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시드 배정을 받아 64강전부터 치뤄야 하지만 초대 받지 못해 보통 선수들과 함께 128강전부터 시작한다.
최근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LPBA 투어는 대회 직전의 시즌 랭킹에 따라 대진표를 편성한다. 시즌 랭킹 상위 32명이 64강 시드를 받는다. 임정숙 등은 현재 모두 32위 밖이다.
굴욕적이지만 바닥부터 시작한다. 차유람과 전애린은 직전 대회 128강 탈락자. 전애린은 27점을 기록, 김보미 등에 밀려났지만 차유람은 PCR검사지 때문에 출전조차 못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다. 용현지도 대회에 뛰지 못했지만 준우승을 한 적이 있어서 6조 1위로 32강에 초대 받았다.
임정숙, 서한솔, 오슬지는 64강전에서 탈락했다. 에버콜라겐 대회 시작 전 이들의 랭킹은 서한솔 37위, 임정숙 46위, 전애린 ∙56위, 차유람 69위, 오슬지 73위.
임정숙은 이하니(61위), 박정민(91위), 김정애(와일드카드)와 128강전을 치른다. 차유람은 박다솜, 홍선희, 김희진과 첫 서바이벌전을 가진다.
서한솔은 오지연(72위). 서지연(82위), 오경희(와일드카드), 전애린은 박효선(51위) 오소연(97위) 윤영미(102위), ), 오슬지는 정은영, 양승미 등과 경기한다.
64강전 각 조 1위에는 스롱, 강지은, 김세연, 김예은, 김가영, 용현지, 윤경남, 최혜미, 김민아 등이 포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28강, 64강전까지 서바이벌제고 32강전부터 세트제 토너먼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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