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14일 토트넘 대 레스터시티전에 출전할 토트넘 선수들의 선발 명단을 예상했다.
이 매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휴고 요리스를 골키퍼로 내세우고,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로 수비 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세르히오 레길론과 자페 탕강가를 좌우에 배치하고 해리 윙크스와 피에르-에밀레 호이비에르를 미들필더로 기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따라 탕귀 은돔벨레와 최근 회복한 지오바니 로셀로가 다시 한번 벤치에서 대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공격진으로는 델레 알리,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이 파이널 서드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케인은 레스터시티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16경기에서 17골을 터뜨렸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브라이언 길, 에메리송 로얄, 올리버 스킵, 대인 스칼렛,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10일 간 격리가 불가피하다. 설사, 돌아온다 해도 즉시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도 없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25로 EPL 7위에 머물러 있다. 다만, 토트넘보다 2경기 더 많이 소화한 4위 웨스트햄에 불과 승점 3이 뒤쟈 있어 레스터시티와 리버풀전에서 이길 경우 웨스트햄을 제치고 4위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다만, 손흥민이 빠져 승점을 챙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손흥민이 언제 출격할 수 있을지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가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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