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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 감독, 황희찬에 크게 의존할 것”,,,NBC스포츠, 16일 브라이튼전 전망

2021-12-14 12:48

황희찬
황희찬
그래도 ‘믿을맨’은 황희찬밖에 없나 보다.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감독이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격돌하는 브라이튼전에서 황희찬을 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NBC스포츠는 14일 울버햄튼 대 브라이튼전을 예상하면서 “라즈 감독이 황희찬에 크게 의존할 것”으로 예상했다.

울버햄튼은 브라이튼전을 계기로 반전을 꾀해야 하는 형편이다.

울버햄튼은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에게 연속으로 0-1로 패했지만,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제는, 지난 5경기에서 단 한 골만 넣는 극심한 득점력 가뭄이다. 올 시즌 12골은 리그 19위다.

여기에,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는 맨시티전에서 어이 없는 레드카드를 받아 브라이튼전에 나올 수 없다.

결국,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는 황희찬밖에 없다는 것이다.

황희찬은 올 시즌 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다.

울버햄튼은 조니 오토, 페드로 네토. 예르손, 모스퀘라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NBC스포츠는 아마다 트라오레가 황희찬의 득점을 조력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라즈 감독이 대니얼 포덴스에게도 더 많은 시간을 줄 수도 있다고 NC스포츠는 전망했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6경기에서 4골을 몰아 넣으며 주목받았다. 덕분에 라즈 감독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그의 완전 이적을 구단주에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침묵하고 있다. 득점 기회가 줄어든 탓도 있지만, 슈팅을 주저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맨시티전에는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후반전 교체 선수로 뛰었다.

따라서, 브라이트전에서 존재감을 확인시켜줄 필요가 있다. 골을 넣은 것이 그것일 수 있다.

황희찬이 브라이튼전에서 득점포를 재가동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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