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경찰이 “모른다”고 하자 사만사는 “유명인이다. 따라서 내가 와인 두 잔 마셨다고 체포되는 건 말도 안 된다”라고 주장했다.
시만사는 이어 “내 남자 친구는 언제나 뉴욕 기자들의 관심을 받는 사람이다. 그러니 내가 여기 애리조나에서 수갑을 차고 있는 건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경찰이 “남자 친구가 누구냐?”고 묻자 사만사는 “애런 저지다”라고 말한 후 흐느꼈다.
결국, 사만사는 경범죄 DUI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랬던 사만사가 저지와 결혼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사만사는 12일(한국시간) 하와이에서 가까운 친구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저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데일리 메일은 “몽타주 카팔루아 베이 호텔 야외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저지와 사만사가 결혼 맹세를 한 후 열정적인 키스를 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저지와 사만사는 대학교 시절부터 사귀어왔다. 고교시절부터 사귀었다는 보도도 있다.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저지는 양키스에서 계속 뛰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트랙에 따르면, 양키스는 저지와 8년 최소 2억300만 달러에 계약할 수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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