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 녀석이 15세?' 게레로 주니어 동생 미구엘도 ‘괴물’

2021-12-11 03:08

브래디 미구엘의 강력한 스윙 [팜 투 페임 트위터 영상 캡처]
브래디 미구엘의 강력한 스윙 [팜 투 페임 트위터 영상 캡처]


‘형만한 아우 있다.’

2021 시즌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MVP경쟁을 벌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동생 블라디 미구엘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매체가 트위터로 소개한 동영상에서 미구엘은 형과 아버지의 파워에 결코 뒤지지 않는 장타력을 과시했다.

특히 그의 강력한 스윙이 눈에 띈다.

미국 미디어 ‘좀 보이 미디어’의 팟캐스트 프로그램 ‘팜 투 페임’은 10일(한국시간) 트위터에 “브라디미르 게레로에게는 또 다른 아들이 있다. 15세 브래디 미겔이다. 그가 가족 중 최고의 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글과 함께 그의 강력한 스윙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브래디 미구엘은 아버지와 형과는 달리 좌타자다.

아버지 게레로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2590안타를 쳤다. 게리로 주니어는 2021시즌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브래디 미구엘이 메이저리그 무대에 설 경우 이버지와 형을 제치고 게레로 가족 최고의 타자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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