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경기 후반전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33)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커리는 이날 팀에서 최다인 22점을 기록, 팀의 104-94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커리는 3점 17개를 던져 6개를 적중시키며 개인 통산 3점 개수를 2천964개로 늘렸다. 이로써 그는 3점 10개를 더 넣으면 레이 앨런이 세운 최다 3점 기록(2천973개)을 넘어 농구의 새 역사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