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팅 외치는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208094028084105e8e9410872112161531.jpg&nmt=19)
김민지-이기정은 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열린 '올림픽 자격대회'(OQE) B조 조별 예선 5차전에서 라트비아에 9-7로 승리했다.
1∼3엔드에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7-0으로 앞선 김민지-이기정은 4엔드와 6엔드에 각각 2점과 4점을 내주며 8-6까지 쫓겼다.
7엔드에서 1득점에 성공하며 9-6으로 앞선 김민지-이기정은 마지막 8엔드에서 라트비아를 1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5연승을 기록한 김민지-이기정은 오늘 밤 10시 30분 공동 선두 미국(5승)과 조 1위를 결정짓는 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총 14개 참가국 중 2팀에 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는 이번 대회는 각 조 2위와 3위가 다른 조 2·3위와 교차로 본선 제1경기를 치른 뒤, 승자가 각 조 1위와 본선 제2경기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제2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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