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여자천하장사에 등극한 임수정(영동군청)이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씨름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2051957350387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임수정은 5일 전남 구례군 구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천하장사전(3전 2승제)에서 최희화(안산시청)를 2-1로 물리치고 여자부 최강자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2009년 제1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초대 우승자에 오른 임수정은 이날까지 이 대회에서 6차례 천하장사를 차지했다.
8강에서 한혜정(용인대)을 2-0으로 제압한 그는 4강에서 김다혜(안산시청)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임수정은 세 번째 여자천하장사에 도전하는 최희화를 상대로 첫판 잡채기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판에서 최희화가 밀어치기로 균형을 맞췄지만, 임수정이 들배지기로 상대를 눕히고 우승을 확정했다.
◇ 제13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여자천하장사 경기 결과
천하장사 임수정(영동군청)
2위 최희화(안산시청)
3위 엄하진(구례군청), 김다혜(안산시청)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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