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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개막식 갖고 열전 5일간에 돌입…배드민턴, 보치아, 남자 골볼에서 승전보 전해

2021-12-03 18:52

2021 바레인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개회식에 입장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2021 바레인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개회식에 입장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사진 대한장애인체육회]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가 2일 오후 7시(현지시각) 바레인 인터내셔널서킷에서 9개 종목 30개국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오는 6일까지 5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은 8개 종목 78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한민국은 이날 개회식에서 아랍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배드민턴의 조나단, 수영의 김윤지를 기수로 20번째로 입장했다.

대한민국은 대회 첫날인 이날 오전부터 열린 배드민턴 스탠딩 남자 단식 예선에 조나단(스포츠등급 SL4), 강두현, 이정수, 지상훈(이상 SU5)이 참가해 승전보를 전했다.


조나단, 강두현, 이정수는 각각 인도 아비카리 프라카시, 인도네시아 태갈 산토소, 일본 토키마사 나라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으며, 지상훈은 인도네시아 카란 파니르와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9회 연속 패럴림픽 금메달을 따낸 보치아도 서민규(BC2)가 말레이시아 이만 새푸리프람을 상대로 4-2 승리했으며 정시온(BC3)도 싱가포르 알로이시우스 간을 상대로 4-3으로 눌렀다.

골볼 남자는 이라크에 세트스코어 11-8로 이겼으나 여자는 태국과 접전 끝에 7-8로 아쉽게 패배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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