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돈 없는 울버햄튼, 황희찬 1월 영구 이적 위해 스타 중 한 명 팔아야”(풋볼 인사이더)

2021-11-24 01:15

황희찬(오른쪽)
황희찬(오른쪽)

울버햄튼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황희찬을 영구 이적시키기고는 싶은데 돈이 없다는 것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23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중요한 지출을 해야 하는데 자금이 없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내년 1월에 RB 라이프치히에서 황희찬을 영구적으로 영입할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스타 중 한 명을 팔아야 한다”고 전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울버햄튼 소식통을 인용하면서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내년 1월 영구 이적하는데 열중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8월 말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된 횡희찬은 내년 여름 약 1,300만 파운드에 울버햄튼에 완전 이적할 수 있다.

그러나, 타 구단이 1300만 파운드 이상을 베팅할 경우 라이프치히가 거절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이 매체는 “이는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지키기 위해 큰 싸움을 벌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이 매체는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역동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라이벌 구단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며 “리버풀이 황희찬의 영입을 위해 최근 몇 주 스카우트를 보내 그의 활역상을 지켜보게 했다”고 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 디오고 조타 등과 경쟁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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