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엘런 [UFC]](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22220446034824fed20d3049816221754.jpg&nmt=19)
앨런은 21일(한국시간) MMA파이팅과의 인터뷰에서 "정찬성과 싸우고 싶다"고 밝혔다.
앨런은 이미 정찬성 대 댄 이게와의 경기 승자와 맞대결을 펼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정찬성과의 대결을 원한다고 말했다.
정찬성은 UFC 페더급 4위이고 앨런은 6위다.
앨런은 “몇몇 사람들이 ‘좀비’와의 대결을 제안했는데, 나는 그 싸움이 좋은 생각이라고 본다”라며 “나는 ‘코리안 좀비’의 열렬한 팬으로 자랐기 때문에 그와 싸우면 정말 멋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앨런은 21살에 UFC에 입성,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페더급 신성이다.
앨런 오머, 야오틴 메사, 매크완 아미르카니, 매즈 버넬, 조던 리날디, 길버트 멜렌데즈, 닉 렌츠, 소디크 유서프 등이 그의 제물이 됐다.
UFC 239에서멜렌데즈에 압승을 거두며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상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옥타곤에 오를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다 올 4월 UFC on ABC 2에서 역시 ‘떠오르는 별’ 유서프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그가 정찬성을 처음 거명한 것이 바로 이때였다.
문제는 정찬성이 이게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하위 랭커들과는 더 이상 싸우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는 점이다.
앨런은 내년 3월 다음 경기를 하고 싶다고 했다.
정찬성이 ‘OK’ 사인을 보낼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