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콘테 감독, 손흥민 '와락' 껴안았다...손, 콘테의 리그 첫 승 축하 의미 사진 올려

2021-11-22 07:52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경기 후 손흥민을 격정적으로 껴안고 있다. [손흥민 인스타스트리 캡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경기 후 손흥민을 격정적으로 껴안고 있다. [손흥민 인스타스트리 캡처]
손흥민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EPL 토트넘 첫 승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홈 구장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비록 득점은 하지 못했으나 손흥민은 날카로운 돌파력을 보이며 활약했다.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태그램에 팀이 후반전에서 잘해 승점 3을 챙겼다며 첫 득점을 올린 세르히오 레길론에 축하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아울러 인스타스토리에는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을 격정적으로 껴안고 있는 콘테 감독의 사진을 올렸다.

토트넘에서 리그 첫 승을 기록한 콘테 감독에게 축하한다는 의미의 사진이었다.

이날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2선 공격수로내세우며 중앙에서의 역할을 부여했다. 손흥민에게는 다소 생소한 포메이션이었다.

처음 맡아본 역할로 손흥민은 전반전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전에 콘테 감독이 상대 수비수들을 끌어내리는 전술을 구사하자 손흥민에게 공간이 생겼다.

이에 손흥민은 특유의 돌파력으로 상대 진영을 휘저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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