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끝! 솔샤르 맨유 감독 48시간 안에 경질"(더선)

2021-11-21 05:59

올레 군나르 솔샤르
올레 군나르 솔샤르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감독이 결국 물러나는 모양새다.

맨유는 21일(한국시간) 왓포드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서 1-4로 참패했다.

이에 맨유 이사회는 긴급 회의를 가졌으며, 솔샤르 감독은 48시간 안에 경질될 것이라고 영국 매체 더선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날 경기가 끝난 후 솔샤르 감독 백룸 스탭들이 작별의 인사를 했다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거칠게 야유하는 맨유 팬들을 향해 미안하다는 제스추어를 하며 손을 흔들었다.

이 과정에서 페르난데스가 야유하는 팬들을 향해 소리치기도 했다고 더선은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라이벌 리버풀에게 안방에서 0-5로 패한 후 사퇴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만류와 토트넘전에서의 3-0 완승으로 그의 경질설은 수면 아래로 내려가는 듯했다.

결국 맨체스터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완패하자 경질설이 다시 부상했고, 왓포드전 패배가 결정타가 됐다.

맨유는 지난 13경기 중 단 3경기서 승리했다.

솔샤르의 후임으로는 브랜든 로저스, 지네딘 지단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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