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모리뉴가 1억 파운드 은돔벨레+로셀소 발전 방해"

2021-11-20 08:06

탕귀 은돔벨레
탕귀 은돔벨레
조제 모리뉴 전 토트넘 감독이 합계 1억 파운드를 들여 영입한 두 선수의 발전을 방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디애슬레틱은 (현지시간) 토트넘 스탭들이 모리뉴 전 감독 때문에 탕귀 은돔벨레와 조바니 로셀소의 발전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은돔벨레와 로셀소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시절 총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급하고 데려온 선수다.

그러나 이들은 포체티노가 경질되고 모리뉴가 부임하면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모리뉴는 포체리노와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은돔벨레와 로셀소는 더 이상 발전하지 못했다는 것이 토트넘 스탭들의 생각이라고 디애슬레틱은 전했다.

따라서, 새로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모리뉴와는 달리 이들이 기량을 얼마나 발휘할 수 있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한편, 콘테 감독은 12월 한 달 동안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한 뒤 1월 이적 시장에 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 감독은 특히 은돔벨레를 겨냥하며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델레 알리에게도 경기와 훈련에 임하는 사고방식을 개조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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