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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의 1월 ‘살생부’ 누가 남고 누가 떠나나...손흥민과 알리 ‘엇갈린 운명?’

2021-11-20 03:21

손흥민
손흥민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런던이 19일(현지시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1월 ‘살생부’를 전망했다.

폿볼런던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선수는 델레 알리다.

이 매체는 “알리가 출전 시간을 확보에 고전 중”이라며 “그가 콘테 감독의 라인업에 들어갈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가장 좋을 수 있다”고 했다.

사실상 토트넘과 알리의 결별을 예측한 것이다.


알리에 대해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알리는 예전의 폼으로 돌아오는 것에 관심조차 없다”며 1월 이적 시장에서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리 케인에 대해서는 “아직 폼을 찾지 못했지만, 최근의 A1 매치에서 7골을 터뜨렸다"며, 이것이 그의 부활의 시작이 되기를 희망했다.

또 콘테 감독의 부임으로 케인은 토트넘에서 더 많은 성과를 거두고 싶은 의욕이 생겼을 수 있지만, 여전히 걱정거리는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그는 확실히 아무 데도 가지 않을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했다.

또 손흥민은 클럽과 팬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며 ”그는 자신이 토트넘의 핵심 선수인 이유를 계속 증명해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퍼스 웹도 ”손흥민은 케인이 없을 때 토트넘을 잘 이끌었다“며 ”그가 다른 곳으로 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탕귀 은돔벨레에 대해 풋볼런던은 ”발놀림은 훌륭하지만, 체력과 꾸준함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며 팬들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폿볼런던은 ”은돔벨레가 콘테 감독의 선발 라인업에서 안정된 자리를 찾을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그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전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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