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흥민, VAR 최대 피해자 공동1위”...본인 득점 후 골 취소 공동 1위+오프사이드로 골 취소 공동 1위(ESPN)

2021-11-18 22:11

손흥민
손흥민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비디오 판독(VAR) 최대 피해자 중 한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SPN은 18일(한국시간) EPL이 VAR 제도를 도입한 후 치러진 870경기를 분석, VAR 최대 피해자와 최대 수혜자를 골라냈다.

ESPN에 따르면, 자기가 골을 넣은 뒤 VAR로 취소된 부문에서 손흥민은 모두 4골로 리버풀 듀오 모하메드 살라와 사지오 마네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본인의 오프사이드로 3골이 최소고, 1골은 루카스 모우라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본인의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된 부문에서도 손흥민은 3골로 살라와 공동 1위다.

손흥민은 본인을 포함, 동료들의 득점에 연루돼 골이 취소된 부문에서도 총 6골로 마네와 공동 1위였다.

손흥민은 세르주 오리에와 해리 케인의 득점 과정에서 포으사이드를 범해 오리에와 케인의 득점이 취소됐다.


손흥민은 또 가장 많은 VAR 최다 연루 부문에서도 1위였다. 모두 10차례 VAR에 연루됐다.

손흥민은 VAR 덕분에 페널티킥을 얻어 팀의 2득점에 관여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맨유의 에딘손 카바니가 골을 터뜨리기 전에 스콧 맥토미나이에게 반칙을 당해 카바니의 골이 취소됐다.

VAR 최대 수혜자는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과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로 각각 4골을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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