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가슴이 따뜻해지는 교류" 외로운 알리, 절친 오리에에 "보고 싶다"

2021-11-17 11:43

알리와 오리에가 SNS상에서 우정을 다졌다. [스퍼스웹 트위터]
알리와 오리에가 SNS상에서 우정을 다졌다. [스퍼스웹 트위터]
델레 알리(토트넘)가 무척 외로워 보인다.

토트넘 팬 사이트인 스퍼스웹이 16일(한국시간)알리와 얼마 전 토트넘을 떠난 서지 오리에가 함께 있는 사진과 함께 "알리가 오리에를 그리워하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오리에가 '형제'라는 캡션을 달자 알리가 "오리에. 보고 싶다"라는 글을 올리며 즉각 반응했다.

오리에는 토트넘을 떠나 스페인 라리가의 비야레알에서 뛰고 있다.

비록 몸은 서로 떨어져 있지만, SNS를 통해 훈훈한 우정을 다진 것이다.

둘은 토트넘 시절 절친으로 지냈다.

알리의 오리에에 대한 그리움은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대변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알리도 오리에처럼 토트넘을 떠나야할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알리가 12월까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원하는 폼을 찾지 못하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 나가야할 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이는 탕귀 은돔벨레에게도 적용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콘테 감독은 알리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알리가 부활할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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