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과 현대제철의 챔피언결정 1차전 모습[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1162141330307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두 팀은 16일 경북 경주 황성3구장에서 열린 한수원과의 한화생명 2021 WK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전반 3분 한수원 수비수 김혜영의 자책골과 후반 추가시간 아스나의 페널티킥 동점 골로 1-1로 비겼다.
WK리그에선 2013년부터 현대제철이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모두 한 번도 놓치지 않고 패권을 지키고 있다.
올해도 현대제철이 정규리그에선 1위를 차지하며 챔프전에 직행했지만,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한수원과의 챔프전 첫 경기에서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위기에 직면했다.
2017년 창단해 2018년과 지난해에 챔프전에 진출했으나 모두 현대제철의 아성을 넘지 못했던 한수원은 이날 극적 무승부로 첫 우승 꿈을 부풀렸다.
한수원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현대제철과 승점 1차로 2위에 자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플레이오프에선 수원도시공사를 따돌리고 챔프전에 올랐다.
우승팀이 결정될 현대제철과 한수원의 2차전은 19일 오후 6시부터 현대제철의 안방인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다.
◇ 16일 전적
▲ 한화생명 2021 WK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
경주 한수원 1(0-1 1-0) 인천 현대제철
△ 득점 = 김혜영(전3분 자책골) 아스나(후48분 PK·이상 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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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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