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빈약한 벤투호 득점력...“손흥민은 더 많은 골을 원한다”(해외 매체)

2021-11-15 07:21

손흥민이 UAE전에서 헤딩슛이 골대를 벗어나자 땅을 치며 아쉬워하고 있다.
손흥민이 UAE전에서 헤딩슛이 골대를 벗어나자 땅을 치며 아쉬워하고 있다.

손흥민이 더 많은 골을 원한다고 인도 매체가 전했다.

인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월드이즈원뉴스(WIONEWS)’는 14일 “손흥민이 17일 자정 도하에서 열리는 이라크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경기에서 한국 대표 팀의 득점력 부족을 떨쳐버리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파울로 벤투호가 1986년 이래 월드컵 본선 연속 진출 기록을 유지하기 위해 순조럽게 나아가고 있다”며 “그러나 11일 아랍에미리트(UAE)전을 상대로 손흥민과 동료들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1-0으로 간신히 승리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예선 5경기에서 5골을 얻는 데 그쳤다.


이 매체는 이어 “토트넘의 스트라이커인 손흥민은 이날 골대를 맞힌 3명의 선수 중 한명이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려고 하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 1골 리드는 항상 힘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벤투호는 다득점과는 거리가 멀지만, 3승 2무로 무패 행진을 하고 있으며 이란에 승점 2점 뒤진 A조 2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또 “5경기를 남겨두고 3위 레바논에 6점 차로 앞서 있어 본선 진출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