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월드이즈원뉴스(WIONEWS)’는 14일 “손흥민이 17일 자정 도하에서 열리는 이라크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경기에서 한국 대표 팀의 득점력 부족을 떨쳐버리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파울로 벤투호가 1986년 이래 월드컵 본선 연속 진출 기록을 유지하기 위해 순조럽게 나아가고 있다”며 “그러나 11일 아랍에미리트(UAE)전을 상대로 손흥민과 동료들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1-0으로 간신히 승리했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예선 5경기에서 5골을 얻는 데 그쳤다.
이 매체는 이어 “토트넘의 스트라이커인 손흥민은 이날 골대를 맞힌 3명의 선수 중 한명이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려고 하는 것은 분명히 아니다. 1골 리드는 항상 힘들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벤투호는 다득점과는 거리가 멀지만, 3승 2무로 무패 행진을 하고 있으며 이란에 승점 2점 뒤진 A조 2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또 “5경기를 남겨두고 3위 레바논에 6점 차로 앞서 있어 본선 진출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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