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훈은 컨디션이 좋았다. 2경기를끝내는데 38이닝 밖에 걸리지 않았다.
안지훈은 첫 경기에서 이보를 20이닝만에제압했다. 6연타를 터뜨리며 에버리지 1.500을 기록했다.
2차전은 똑같이 1승의 일베이다. 이보를 30-18로눌러 만만찮은 실력임을 과시했다. 그러나 샷 감각이 좋은 안지훈은 1차전 보다 더 짧은 18이닝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이런 12점에 에버리지 1.666으로 정상급이었다.
G조의 정승일은 1차전에서 무랏 고코멘, 2차전에서 여성 선수 굴센 대게너를 각각 꺾었다.
무랏 고코멘 전은 매우 힘들었다. 30:28, 2점차의 승리였다 정승일은 하이런 7점을 기록했다.
굴센과의 경기도 잘 풀리지 않았다. 여성 선수 중 탑이지만 아무래도 힘이 떨어져 대하기는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빗나가는 공이 많아 38이닝까지 가서야 30:17로 끝냈다. 하이런은 6-4로 굴센이 높았다.
O조의 김동훈은 1승을 올렸고 A조의 차명종은 1승1패, 강자인은 1승1무를 기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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