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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의 도전이었다" 호날두 거친 태클에 싱클레어 "저급한 반칙" 맹비난

2021-11-07 03:59

크리스티아누 호
크리스티아누 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비신사적 반칙에 전 맨시티 윙어가 분노했다.

트레버 싱클레어는 6일(현지시간) 열린 맨유 대 맨시티전에서 호날두가 케빈 데 브라위너에게 거친 태클을 한 것에 대해 "겁쟁이의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맨유는 이날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호날두는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러자 성질이 발동했다.

호날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태클로 쓰러진 쓰러진 브라위너를 향해 스터드를 들며 몸을 향해 들어갔다. 주심은 경고를 주는 데 그쳤다.

호날두는 0-5로 대패했던 지난 리버풀전에서 넘어진 상대 미드필더 커티스 존스의 복부를 걷어차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싱클레어는 토크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저급한 반칙이다. 그는 그의 스터드를 보여주고 뛰어 들었다. 좀 얄밉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답답하긴 한데, 그러면 안 된다"고 호날두를 비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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