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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레프스나이더, 40인 로스터 제외...트리플A에서 빅리그 진입 재도전

2021-11-06 07:08

수훈 선수 인터뷰를 하고 있는 롭 레프스나이더. [MLB닷컴 TV 캡처]
수훈 선수 인터뷰를 하고 있는 롭 레프스나이더. [MLB닷컴 TV 캡처]
한국계 롭 스나이더(한국명 김정태)가 내년 시즌에서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됐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6일(한국시간) 레프스나어더를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트리플A 팀인 세인트폴 세인츠로 보냈다고 발표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레프스나이더는 시즌 중간 주전의 부상으로 빅리그로 콜업돼 쏠쏠한 활약을 했다.

그러나 수비 도중 입은 뇌진탕 부상 등으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21시즌 51경기에서 0.245의 타율에 2개 홈런, 12개 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레프스나이더는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다시 한번 빅리그 진입을 노리게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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