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정말 미친 경기였다" 콘테 감독 "개선해야 한다. 선수들, 자신감 가져야"

2021-11-05 08:19

안토니오 콘테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데뷔전에서 3-2로 힘겹게 이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불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3-0으로 앞설 때만 해도 순조로왔으나 수비진의 어이 없는 실수로 2골을 거푸 내준 점에 불만을 표시했다.

콘테 감독은 BT 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미친 경기였다. 나는 이런 스타일의 경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이런 미친 경기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주지 않아도 될 골을 2골이나 준 것에 대한 불만이었다.

그는 “확실히 개선해야 한다. 에버튼과의 리그 경기를 이틀 안에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내일은 오늘 경기한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들은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다. 내일 그들은 쉬어야 하고 우리는 경기에 뛰지 않은 선수들과 함께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테는 “전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여러 측면에서 작업해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나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훈련을 통해서만 중요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고 덧붙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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