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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켈리, 4년 총액 141억 완성...애리조나 2022시즌 옵션 행사로 62억 받아

2021-11-04 11:12

메릴 켈리
메릴 켈리
KBO 출신 메릴 켈리가 내년에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뛴다.

4일(한국시간) MLBTR에 따르면, 애리조나는 메릴에 대한 2022년 525만 달러(약 62억 원)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메릴은 2021시즌에 425만 달러를 받았다.

이로써 켈리는 지난 2019년 애리조나와 체결한 2+2 계약을 완성했다. 4년 총액은 1450만 달러(약 141억 원)다.

켈리는 마이너리그에만 있다가 KBO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기량을 닦은 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애리조나에서 이닝 이터로 매 시즌 애리조나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했다.

지난 시즌에는 어깨 수술까지 받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 시즌을 별 무리 없이 소화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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