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한국시간) MLBTR에 따르면, 애리조나는 메릴에 대한 2022년 525만 달러(약 62억 원)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메릴은 2021시즌에 425만 달러를 받았다.
이로써 켈리는 지난 2019년 애리조나와 체결한 2+2 계약을 완성했다. 4년 총액은 1450만 달러(약 141억 원)다.
켈리는 마이너리그에만 있다가 KBO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기량을 닦은 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애리조나에서 이닝 이터로 매 시즌 애리조나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했다.
지난 시즌에는 어깨 수술까지 받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 시즌을 별 무리 없이 소화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