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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어, 옵트아웃 포기...다저스, 내년 378억원 줘야

2021-11-04 08:04

트레버 바우어
트레버 바우어
트레버 바우어(LA 다저스)가 2020 선수 옵션을 행사하기로 했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4일(한국시간) 자신의 드위터를 통해 다저스의 우완 트레버 바우어가 2022년 다저스와의 계약을 유지할 것이라고알렸다.

바우어는 이번 겨울 FA 시장에 나올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있었으나 다음 시즌 3,200만 달러(약 378억원)를 다저스에서 받기로 했다.

바우어는 2023년에도 옵트아웃할 수 있다. 그럴 경우 연봉 3,200만 달러를 포기하고 1,500만 달러의 바이아웃을 받게 된다.

바우어는 현재 성관계 중 상대 여성에 폭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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