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더선은 최근 케인이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 이적 실패 후 ‘공포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더선은 지난 시즌과 올 시즌 케인의 기록을 분석하면서 “거의 모든 부분에서 지난 시즌에 비해 충격적인 통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캐인의 지난 시즌과 올 시즌 통계. [더 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026221745043974fed20d3049816221754.jpg&nmt=19)
지난 시즌 케인은 총 35 경기에서 37골을 터뜨리며 손흥민과 치명적이고 기록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그러나, 맨시티 이적이 무산된 후 뒤늦게 토트넘에 합류했으나 예전의 기량을 전혀 찾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다.
더 선에 따르면, 케인은 올 시즌 리그 8경기에서 단 한 골을 넣는 데 그쳤다. 지난 시즌 8경기에서는 7골을 폭발했다.
또, 지난 시즌 38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올 시즌에는 18개에 불과했다.
도움도 1개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 시즌에서는 8개였다.
더선은 케인의 부진이 누노 에스피리토 산투 감독이 새 감독으로 와서 그런 건지, 이적이 실패해서 그런 건지, 2020 유로 후유증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토트넘은 케인이 필요하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케인도 자신의 예전 모습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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