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공정한 나라,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스포츠의 역할이 매우 크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신체활동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이때, 스포츠 복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운동과 스포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건강한 삶을 누리는 대한민국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적으로 하락세에 들어선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비상과 국민의 건강한 삶을 증진하는 데 있어 윤석열 후보에 대한 체육인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스포츠의 페어플레이 정신과 일치하는 공정과 상식의 가치를 지켜온 윤 후보를 통해 체육의 올바른 정책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이민우 전 중앙일보 체육부장, 최화경 전 동아일보 체육부장, 정태화 전 서울신문 체육부장, 박건만 전 스포츠경향 편집국장 등 언론인과 이종각 전 체육과학연구원 원장, 송강영 전 체육인재육성재단 이사장(동서대 교수), 이수옥 100인의 여성체육인 회장 및 김관규 전 빙상국가대표팀 감독(용인대 교수), 이문규 전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 등 은퇴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이 참여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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