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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가치 248% 상승, 토트넘 최고의 ‘대박’ 계약”(풋볼팬캐스트)

2021-10-08 00:42

손흥민
손흥민

손흥민과의 계약은 토트넘 최고의 투자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풋볼팬캐스트는 7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여러 시즌 동안 토트넘 홋스퍼의 뛰어난 선수들 중 한 명이었지만, 누누 산투 감독 하에서 해리 케인의 골 가뭄 속에 빠르게 팀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고 칭찬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2015년 8월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텀과 계약했는데, 당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투자한 금액은 2200만 파운드에 불과했다”며 “이후 그는 289경기에 출전해 110골과 66 어시스트라는 꾸준하고 인상적인 위업을 달성했”고 소개했다.

올 시즌에는 슈팅(게임당 3.2개)과 주요 찬스 생성(게임당 1.5개) 부문에서 1위(후스코어드)에 오르는 등 부인할 수 없는 산투 감독 최고의 선수라고도 했다.


이에 이 매체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가장 위대한 성공 스토리는 손흥민을 데려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윙워와 미드필더를 다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포워드로, 그의 가치는 무려 7650만 파운드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무려 248% 증가한 수치다.

이 매체는 따라서 레비 회장은 분명 ‘금메달’을 땄고 손흥민과 함께 ‘대박’을 쳤다고 했다.


이 매체는 2025년까지 연장 계약을 한 손흥민에게서 앞으로 훨씬 더 많은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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