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흥민이 부상당하면 재앙”...토트넘 팬 사이트, 벤투 감독의 손흥민 시리아전 선발 소식에 부상 '우려'

2021-10-07 00:32

손흥민
손흥민


손흥민(토트넘)이 시리아와의 월드컵 예선전에 나선다는 소식을 접한 토트넘 팬 사이트가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스퍼스웹’은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이 손흥민을 시리아전에 뛰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7일(한국시간) 알렸다.

이 사이트는 손흥민을 벤치에서 대기시킨 후 교체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선발로 뛸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사이트는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이 지난번 월드컵 예선 출전을 강행했다가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당시 부상으로 EPL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아스널전에 선발로 뛰었으나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듯 보였다.

애스톤빌라전에서 거의 기량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는데, 다시 A1 매치로 차출되자 토트넘으로서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사이트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해리 케인의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속에서 지금까지 토트넘의 빛이었기 때문에 그가 부상을 입기라도 한다면 누누 산투 감독과 토트넘에게 재앙이 될 것이다. 그가 2차례의 A매치에서 무사하기만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