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신화=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외곽 루사일에서 열린 도하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경기에서 우승한 전지희(왼쪽·포스코에너지)-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시상식대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고 셀카를 찍고 있다. 이들은 이날 결승에서 두호이켐-리호칭(홍콩) 조를 3-1(11-5 7-11 11-3 11-4)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 여자 복식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00년 도하 대회의 이은실-석은미 조 이후 21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