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스포츠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지난 2개월여간 추진되었던 UFC 라이트급 챔피언 올리베이라의 타이틀 1차 방어전이 12월 12일 UFC 269의 메인카드로 결정되었다.
포이리에는(32)는 코너 맥그리거를 연파한 랭킹 1위로 맥거리그를 물리칠 때부터 미이 타이틀 도전자로 내정되다싶이 했다.
올리베이라(31)는 지난 5월 하빕의 은퇴로 공석중인 타이틀 결정전에서 전 벨라토르 웰터급 챔피언 마이클 챈들러를 2회 KO시키면서 라이트급 왕좌를 차지했다.
올리베이라는 케빈 리, 토니 퍼거슨 등을 차례로 물리치며 9연승 행진을 하고 있다.
브라질의 주짓수 천재 올리베이라는 “포이리에가 라이트급에서 가장 위험한 선수 중에 한 명이지만 나를 상대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포이리에는 최근 타격에서 확실히 개선되었다. 다른 선수에겐 충분히 통하겠지만 나에겐 어렵다. 나는 타격과 그라운드에서 모두 그를 복종하게 만들 수 있다.”
포이리에 역시 승리를 장담했다.
“올리베이라는 매우 위험한 파이터다. 그는 타격, 퍼팅에서 점점 향상되고 있다. 그는 공격적이고 그의 주짓수는 대단하다. 하지만 나는 처음부터 챔피언이 목표였다. 그는 강하지만 나는 더 강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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