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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너무 덤빈다”...앨런 허튼, 골 가뭄 케인에 ‘일침’

2021-10-04 23:49

해리 케인
해리 케인

전 토트넘 수비수 앨런 허튼이 해리 케인에 일침을 가했다.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 첼시, 아스널에게 3연패를 당한 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애스톤빌라를 2-1로 물리쳤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전반전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깔끔한 마무리로 선취골을 터뜨렸고, 1-1 동점에서 손흥민이 상대 수비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이날 케인은 골이나 어시스트를 하지 않았지만 첼시와 아스날 경기에 비해 경기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허튼은 “케인이 너무 덤빈다”며 케인의 플레이에 불만을 표시했다.

허튼은 “케인이 이적 문제 파문 이후 (리그에서의) 골 가뭄 때문에 득점에 집착하고 있다”며 “그는 득점 기회가 자연스럽게 찾아올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공간 속으로 들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BBC 라디오 5 라이브에서 “여름에 일어난 일이 그에게 영향을 미쳤음은 분명하다. 그래서 덤비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케인이 득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팀의 포메이션과 관련이 깊다고 분석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예전의 케인으로 돌아갈 것으로 낙관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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