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때요?" 머리를 짧게 깎은 코디 벨린저. [다저스 트위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928011855056634fed20d3049816221754.jpg&nmt=19)
벨린저는 지난 26일(한국시간) 다저스 공식 트워터에 삭발 수준으로 머리를 짧게 깎은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벨린저는 "제 머리 좋으세요? 고마워요"라고 적었다.
벨린더는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올 시즌 내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져 있다. 타율이 고작 0.159에 불과하다. 2019년 MVP가 무색한 성적이다.
이에 다저스가 내년 그를 논텐더할 것이라는 흉흉한 소문도 나돌고 있다.
이 같은 소문을 불식시키기 위해 머리를 짧게 깎고 각오를 새롭게 다진 것으로 보인다.
벨린저는 타격폼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의 풀 어퍼 스윙에서 콘택트 위주의 스윙으로 바꿨다는 것이다.
이에 벨린저는 매우 만족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벨린저는 곧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벨린저의 복귀는 월드시리즈 2연패를 노리는 다저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LB 네트워크 인사이더인 짐 보우덴은 최근 다저스가 오프시즌에 코리 시거와 맥스 슈어저를 잔류시키는 데 집중하고 벨린저는 트레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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