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리도 AP=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에서 열린 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의 둘째 날 포볼 경기에서 미국대표로 선발된 교포 선수 노예림(20)이 6번 홀 페어웨이에서 샷하고 있다. 노예림은 이날 경기에서 미나 하리가에(미국)와 짝을 이뤄 셀린 부티에(프랑스)-조피아 포포프(독일)조를 상대로 3홀 차로 이겨 첫 승을 거뒀다. 이날 미국이 4.5점, 유럽이 3.5점을 거둔 가운데 종합 점수에서는 유럽이 미국을 9-7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