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시티 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플레이오프(PO)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서 우승한 토니 피나우(미국)가 트로피를 들고 있다. 피나우는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공동 선두를 이뤄 연장전을 벌인 끝에 우승했다. 지난 2016년 이후 총 8번의 준우승만 거둔 그는 5년 5개월 만에 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71만 달러(약 20억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