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손흥민은 지금 '검사중'...토트넘, 손흥민 부상 가능성에 '화들짝'

2021-08-23 08:38

손흥민이 케인과 교체되고 있다.
손흥민이 케인과 교체되고 있다.
손흥민(토트넘)이 22일(한국시간) 울버햄튼전 후반전에 해리 케인과 교체된 것은 부상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런던 등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손흥민은 경기 전부터 몸에 이상을 느꼈다.

누누 산투 감독이 경기 후 이를 확인했다.

산투 감독은 "경기 전 훈련에서 이상함을 느낀 건 사실이다. 다시 검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이 경기 전 훈련을 끝까지 마치지 못했다. 그라운드에 앉아 구단 의료진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결국, 손흥민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출전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이날 다리에 테이프를 감고 뛰었다.

손흥민은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부상으로 발목이 잡힐 처지에 놓였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하면 토트넘에게는 치명적이다.

케인이 잔류를 하더라도 손흥민이 없을 경우 공격력은 반감될 수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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